'car in car' 차고가 달린 최고급 캠핑카

- 버스·트럭 개조 차안에 차를 싣고 다니는 10억대 캠핑카

[더구루=홍성일 기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JTBC의 '캠핑클럽'.

 

방송 속 핑클 멤버들은 한 대의 캠핑카를 끌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진솔한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요리하는 장면들이 그려진다.

 

이렇듯 최근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며 도로를 달리는 캠핑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런만큼 독특한 캠핑카들도 늘어나고 있다. 

 

전기 캠핑카, 컨버터블 캠핑카 등 다양한 모습과 기능을 갖춘 캠핑카들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런 상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캠핑카에 차를 싣고 다니면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라는 상상말이다. 그리고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든 대형 캠핑카들이 존재한다. 

 

이런 캠핑카들은 보통 대형 버스를 개조한 'A클래스' 차량에서 많이 나타난다.

 

◇폭스너 모빌 '퍼포먼스'

 

독일 폭스너 모빌에서 제작한 럭셔리 버스 '퍼포먼스'.

 

대형버스를 개조해 제작된 이 캠핑카는 럭셔리한 내부 공간은 물론 차량 하단부, 기존의 버스에서는 짐칸으로 이용되는 공간을 개조해 승용차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차고를 보유하고 있다. 

 

가격도 상당해 최소 103만4000유로(약13억8746만원)을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다. 

 

 

◇만 트럭 개조 액션 모빌 'XRS 7200'

 

오스트리아의 액션 모빌이 만의 트럭을 개조해 제작한 'XRS 7200'.

 

해당 차량은 뒷부분에 차량을 싣고 다닐 수 있는 공간과 리프트 등이 설치돼있다. 

 

또한 개조방식에 따라 차량 후면에 오토바이를 장착하고 다닐 수도 있다. 

 

 

◇벤츠 트럭 기반 케터러 콘티넨탈 12000

 

케터너의 콘티넨탈 12000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형 트럭을 개조해 제작됐다.

 

그리고 후면에 소형 자동차를 싣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차를 싣고 다닐 수 있다. 

 

또한 내부 공간의 확장도 가능해 넉넉한 실내공간도 자랑하는 캠핑카이다. 

 

 

◇'버스 개조' 바리오 모빌 퍼펙트 1200 플래티넘

 

독일의 바리오모빌이 제작한 퍼팩트 1200 플래티넘도 역시 버스를 개조해 제작된 캠핑카이다. 

 

퍼펙트 1200 플래티넘도 내부 공간의 확장이 가능하며 모터홈의 후면 하단에 쿠페형태의 차량들을 보관할 수 있는 차고가 존재한다. 

 

 

◇모스트 푸투리아 '스포츠+스파'

 

독일의 모스트가 제작한 푸투리아 스포츠+스파는 다른 차량이 모든 일체형인것과는 다르게 개조된 컨테이너가 트럭에 연결된 형태이다.

 

구조도 다른 모터홈들과는 차이가 있는데 차고에 차를 넣기 위해서는 콘테이너 옆면을 열고 보관해야한다. 

 

차고로 이용되지 않을 때는 활용도가 높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차량의 가격은 92만달러(약 11억13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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