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네이버 블록체인 제페토X, 매직에덴서 메타버스 집 NFT 판매 돌입

진입장벽 낮춰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 목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웹3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제페토X(ZepetoX)'가 솔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Magic Eden)과 손잡고 '집 NFT' 판매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제페토X는 지난 3일(현지시간) 매직에덴과 파트너십을 맺고 초기 유저들을 위한 집 NFT(대체불가토큰) 판매에 나섰다.

 

NFT 판매는 오는 12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제페토X는 기존의 더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와 다르게 토지가 아닌 집을 NFT로 판매한다. 제페토X는 메타버스 내 토지는 모든 유저에게 무료로 분양한다. 

 

제페토X 가상 토지 대신 집을 선택한 것은 일반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가상 토지는 가격이 너무 비싼 일반인들은 구입하는거 자체가 쉽지않았다. 그렇기 때문이 가상 토지의 대부분은 기관이나 기업 등 돈 많은 투자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제페토X는 이 부분이 일반인들의 메타버스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라고 판단, 토지를 무제한으로 생성해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하고 커뮤니티로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제페토X 관계자는 "매직에덴에서 집 NFT를 민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저가 가격표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장소, 즉 유저가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페토는 지난 8월 웹3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제페토X(ZepetoX)'를 공식 출범시켰다. 제페토는 제페토엑스 출범을 위해 점프크립토, 솔라나 블록체인 등과 손잡았다.

 

제페토엑스는 제페토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가 만들고 놀고 벌 수 있는 오픈월드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됐다. 제페토엑스는 솔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이 통합된 웹3 기반 3D 오픈월드를 구축하고 유저에게 디지털 자산 소유권, 소셜 상호 작용 등을 통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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