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투자' 블록체인 전문 머신파이랩, 웹스트림 출시

디지털 디바이스 웹3 통합 목표…2023년 말까지 4단계 걸쳐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아이오텍스(IoTex)' 산하 '머신파이 랩(MachineFi Lab)'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웹3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머신파이 랩은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인프라 툴 '웹스트림(W3bstream)'를 정식 출시했다. 웹스트림은 스마트기기와 블록체인 디앱(dAPP)을 연결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프로토콜이다. 

 

웹스트림 프로토콜은 오픈소스로 제공되며 이를통해 개발자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하기 위한 웹3 애플리케이션을 수주 만에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파인드 사토시 랩이 개발한 무브 투 언(M2E) 애플리케이션 스테픈(STEPN)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도 손쉽게 가능해진다. 스테픈은 걸어서 돈을 번다는 M2E 분야 대표 콘텐츠다. M2E 서비스는 대체불가토큰(NFT) 운동화를 신은 유저가 걷거나 달려서 걸음 수를 늘려 가상자산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머신파이 랩은 웹스트림 출시 단계를 4단계로 나누고 2023년 말까지 출시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머신파이 랩 관계자는 "웹스트림은 현실 세계를 웹3에 연결해 블록체인과 스마트 장치 사이에서 개방적이고 분산된 오프체인 컴퓨팅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웹스트림을 통해 개발자는 웹3 토큰 인센티브와 스마트 기기 사용자의 실제 활동과 연결해 웹3 공간을 현실 세계로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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