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의 파트너십 종료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르세데스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FTX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중단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대변인은 "FTX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는 2021년 9월 FTX와 다년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FTX가 파산 신청을 했으며, CEO인 샘 뱅크맨프리드는 사임한 상태다.

 

 FTX는 톰 브래디, 스테판 커리,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나오미 오사카 및 MLB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팀 및 스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포뮬러 원 시즌은 11월 20일 아부다비에서 끝난다.  7번의 세계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동료 영국인 조지 러셀이 있는 메르세데스는 이번 시즌 아직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한편, 미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에서 거액의 가상자산이 사라져 회사 측이 해킹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FTX의 코인 거래 플랫폼 FTX 인터내셔널과 FTX US에서 6억6천200만 달러(한화 8700억 원) 디지털 토큰이 유출됐다.

해킹 의혹이 있는 이번 자금 유출은 FTX가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한 직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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