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랩스, NFT 전문 '위뉴' 인수

'위뉴 개발' NFT 플랫폼 '10KTF'도 함께 인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최고 가치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 '지루한 유인원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의 개발사 유가랩스가 NFT 전문기업 '위뉴(WENEW)'를 인수하며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유가랩스는 14일(현지시간) 위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위뉴가 운영하고 있는 주력 NFT 플랫폼인 '10KTF'도 함께 인수했다고 덧붙였다. 

 

유가랩스에 인수된 위뉴는 루이비통, 플레이보이, 윔블던, 구찌, 퓨마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의 웹3 파트너십을 구축한 NFT 강자로 10KTF를 운영하고 있다. 10KTF는 BAYC, 쿨캣츠, 문버즈와 같은 유명 NFT 컬렉션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다양한 메타버스에서 디지털 아바타 등의 NFT 제작,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다. 

 

유가랩스는 위뉴가 가지고있는 스토리텔링 경험과 10KTF의 상호 운용성 등을 결합해 NFT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가랩스 관계자는 "피기, 비플, 위뉴 팀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 아바타와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욕구를 활용하면서 웹3를 위한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방법을 찾았다"며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구축은 유가랩스의 기초이며 위뉴 팀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가랩스는 BAYC를 개발했으며 크립토펑크와 미빗츠 등 글로벌 인기 NFT 컬렉션을 인수하며 세계적인 NFT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유가랩스는 지난 3월 앤드리슨 호로워츠(a16z)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4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유가랩스는 BAYC, 크립토펑크, 미빗츠 등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NFT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