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싱가포르 연말 고객몰이…무슬림 소비자 공략

추첨 통해 빙그레 인기제품 구성 사은품 전달
지난해 이어 올해도 펼치며 소비자 공략 박차

 

[더구루=김형수 기자] 빙그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싱가포르에서 사은행사를 마련하고 연말 고객몰이 나선다. 현지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제품을 내세워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싱가포르에서 SNS를 통해 40싱가포르 달러(약 3만8800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1일까지 빙그레 싱가포르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본인을 친구 한명을 태그해 코멘트를 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받을 5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붕어싸만코 △메로나 △바나나맛·딸기맛·바닐라맛 우유 등으로 구성된 사은품이 주어진다.


특히 바나나맛 우유는 특유의 노란색이 황금은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 중화권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중국 본토는 물론 화교가 많이 거주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인기다. 싱가포르 인구 가운데 75%가량은 중국 남부 푸젠성과 광둥성 등에서 건너온 이들이다. 바나나맛 우유와 붕어싸만코 등은 지난 9월 싱가포르 국가 할랄 인증기관 무이스(MUIS)에서 할랄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싱가포르 인구 550만명 가운데 16%를 차지하는 무슬림 인구를 겨냥한 것이다. <본보 2022년 9월 20일 참고 [단독] 빙그레, 싱가포르서 할랄 인증…무슬림 공략 가속화>

 

빙그레가 지난해 이어 사은행사를 진행하는 건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차원이다. 지난해에는 현지 슈퍼마켓과 한국 전문점 등에서 메로나, 붕어싸만코, 빵또아 등 아이스크림 5종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했다. <본보 2021년 12월 07일 참고 빙그레 싱가포르 연말 고객몰이…사은행사 마련>

 

빙그레 관계자는 "붕어싸만코, 메로나, 바나나맛 우유 등은 빙그레 대표 제품"이라면서 "특히 바나나맛 우유는 황금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많이 구입하고 있으며 이같은 소비 성향은 화교가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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