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출' K9 자주포 탈레스 레이더 쓴다

노르웨이 국방물자국, 네덜란드 정부와 계약
탈레스 레이더 'GM200 MM/C' 3대 추가 획득…총 8대 도입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에 수출하는 K9 자주포에 프랑스 탈레스그룹 산하 방산업체 탈레스의 레이더를 장착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방물자국(FMA)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탈레스 그라운드 마스터(Ground Master) 200 멀티 미션 콤팩트(Multi Mission Compact) 레이더(GM200 MM/C) 3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는 노르웨이가 네덜란드와의 정부 간 계약에 따라 탈레스로부터 3대의 새로운 이동식 포병 위치 레이더를 추가 획득했다.

 

이는 계약에 따른 이행이다. 노르웨이는 지난해 5월 5대의 GM200 MM/C 레이더와 3개의 추가 시스템 옵션 계약을 체결됐다. 계약 금액은 7700만 유로(약 1065억원)이며 인도는 2023~2024년으로 예정됐다.

 

이로써 총 8대의 레이더가 노르웨이 국군에 20억 크로네(약 2683억원) 규모로 2025년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GM200 MM/C는 2분 이내에 배치할 수 있다고 하는 신속한 전술적 이동성에 적합한 팔레타이징 시스템이다. 전자동 레이더는 C-RAM(Counter-Rocket, Artillery, and Mortar),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 탐지/분류, 대포 대응 포격, 무기 위치 파악 임무에 적합하다. 

 

레이더는 '초고속' 전자 빔 스티어링과 '전후방' 스캐닝을 가능하게 하는 질화 갈륨 송/수신 모듈을 사용하는 단면 능동형 전자 스캔 어레이(AESA)와 함께 기계적으로 회전하는 안테나를 사용한다. 

 

이 레이더는 노르웨이 육군의 신형 한화 K9 자주포와도 운용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 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썬더(Thunder) 155mm 자주포 4문와 K10 탄약재보급차량 8대를 추가로 인도하는 옵션에 서명했다. 이번 수출로 오슬로의 전체 K9 주문을 28문으로 늘린다. <본보 2022년 11월 8일 참고 [단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추가 수출>
 

노르웨이 군당국은 노후된 M109 자주포를 대신 K9 자주포를 도입,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노르웨이 육군 포병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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