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 클레이튼재단 '데이비드 신' 총괄 사임

1년 6개월간 클레이튼 글로벌 사업 진두지휘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을 운영하는 클레이튼재단의 데이비드 신 글로벌 그룹 총괄이 사임했다. 이번 신 총괄 사임이 하면서 향후 클레이튼 글로벌 전략 변화로 이어질 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데이비드 신 클레이튼 글로벌 그룹 총괄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클레이튼에서 마지막 날"이라고 밝히며 사임 소식을 전했다.

 

데이비드 신은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히 않았다. 

 

데이비드 신은 투자은행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으며 2019년 암호화 자산 시장에 진출했다. 클레이튼에는 지난해 8월 글로벌 어댑션 총괄로 입사했으며 지난 9월 부터는 글로벌 그룹 총괄을 맡아왔다. 

 

데이비드 신은 클레이튼 합류 이후 금융 부문 전문성과 지난 2012년 부터 비트코인 투자를 해오면서 확보한 전문성을 더해 클레이튼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왔다. 클레이튼이 현재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확장하려는 전략도 데이비드 신이 주도했다. 데이비드 신은 분산형 금융(디파이, DeFi)에 대한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 실사용 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하는데 주력했다. 

 

데이비드 신 총괄은 "클레이튼은 항상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생태계에 꽤 많은 지문을 남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레이튼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답했다. 

 

데이비드 신은 "썰물 때는 밀물이 다시 들어올 때를 대비해야 한다"며 "클레이튼은 다음 물결을 위한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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