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 새로운 디파이 금리·실시간 지수 출시

내달 19일 3가지 신규 디파이 지수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CME그룹'이 3종의 디파이(DeFi) 프로젝트의 기준 금리, 실시간 지수 등을 출시한다. CME그룹은 이를통해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충한다.

 

CME그룹은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벤치마크 지수 공급업체인 'CF 벤치마크'와 함께 3종의 디파이 기준 금리, 실시간 지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19일부터 CF벤치마크를 통해 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지수에는 Aave, 커브, 신세틱스 등이 포함된다. 지수 산정을 위한 가격 데이터는 비트스탬프, 코인베이스, 제미니, 잇빗, 크라켄, LMAX 디지털 등이 제공한다. 

 

기준 금리는 하루에 한번 런던 기준 오후 4시에 개시되며 실시간 지수는 365일 24시간 내내 1초마다 업데이트 된다. 

CME그룹은 이번 지수 서비스 출시를 위해 전문가들의 감독을 받았으며 투명하고 규제된 24시간 가격 책정 정보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ME그룹 관계자는 "디파이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CME그룹은 CF벤치마크와 협력해 규제되고 암호화폐 기준 금리, 실시간 지수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며 "새로운 벤치마크를 통해 암호화폐 섹터의 특정 포트폴리오에 대한 정확한 가치 평가를 가능하게 해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의 리스크 관리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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