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북미 서비스…스토리·수동 플레이 인기(12월2주차)

 

◇컴투스

 

컴투스의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스토리텔링과 수동 플레이 등 차별화 포인트로 북미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쟁 콘텐츠보다 이야기에 집중하고, 직접하는 수동 전투의 맛을 보다 선호하는 북미 유저들에게 MMORPG '크로니클'의 콘텐츠가 매력적으로 소구했다는 평가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 8월 국내 출시 이후, 11월 모바일과 PC 기반의 여러 플랫폼으로 북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의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했다.

 

현재 '크로니클'의 북미 PC플레이 유저는 현지 전체 DAU(Daily Active Users)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비율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크로니클' 북미 유저들은 경쟁보다 싱글 플레이로 즐기는 성장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현지 유저들은 게임에서 '성장의 길' 콘텐츠를 가장 많이 즐겼다. 2위는 다른 유저와 협동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3위에는 유저 경쟁 콘텐츠인 '아레나'가 뒤를 이었다.

 

성장의 길은 다양한 던전 플레이를 통해 소환수의 성장을 돕는 한편, 캐릭터의 이야기와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다.

 

수동 전투 또한 '크로니클'이 북미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요소 중 하나다. 자동전투 위주의 여타 MMORPG와 달리 크로니클은 플레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조작해 클리어하는 전투 콘텐츠를 초입에 제공, 전략이 강조된 수동 전투의 매력을 어필하며 집중도 있는 플레이 환경을 유도한다.

 

북미 유저들은 공식 포럼 등 커뮤니티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플레이 맛을 살린 수동 전투에 대해 호평을 보내고, 소환수 조합을 통한 고도의 전략적 덱구성의 재미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언리얼 엔진 게임 개발자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역량 있는 개발자 인재풀 육성을 위해 단계별 챌린지를 유기적으로 구성한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앞으로 미래 성장 동력인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언리얼 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진보된 리얼타임 3D 툴로서 올해 4월 최신 버전인 언리얼 엔진 5 출시를 통해 압도적인 비주얼 퀄리티, 더 넓은 월드, 차세대 애니메이션과 모델링 등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국 고용시장 분석 기업인 버닝글래스 테크놀로지의 조사에 따르면 언리얼 엔진과 관련된 일자리는 향후 7년간 122% 이상 성장하고 언리얼 엔진을 다루는 직무의 연봉은 3D 그래픽 기술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7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Book 7.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토둠'과 '흑색거성' 지역에서는 화염과 독 속성을 지닌 뱀파이어 계열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곳에서 이용자들은 필드 보스 '게이르스코굴'과 '토리도'와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몬스터를 처치해 다양한 유니크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서버 최고의 길드들이 한 필드에 모여 경쟁하고 지역을 쟁탈하는 '월드 지역 쟁탈전'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죽은 전사의 동굴', '다리 짧은 이의 무덤', '레가스 외각' 3개의 지역에서의 순위에 따라 '월드 지역 쟁탈전'에 참여하게 되며 '다이아몬드 원석', '빛을 잃은 날개', '길드 코인'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신규 신화 버디 2종 '드라코', '피아티' 전설 버디 2종 '그림 리퍼', '여왕 나가'를 업데이트했다. 여기에 월드 지역 쟁탈전 참여 시 획득 가능한 신화 유물 장비를 추가했으며 신규 조각상 2종와 길드 조각상 2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6일까지 겨울 시즌을 맞아 일일 미션 및 수집 이벤트를 진행, 매일 미션을 달성하고 '황금 방울 장식'과 '은방울 장식'을 수집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하우징 지역 버디 복장 내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소원을 빌고 버프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라비티

 

그라비티가 7일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제로'의 론칭 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직업 스킬 밸런스 조정, 신규 직업군 및 피버 던전 공개, 장비 일괄 해제 기능 등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스킬 밸런스 조정은 1차, 2차, 전승, 확장 직업군을 포함한 모든 직업군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규 스킬 추가 및 스킬 재조합, 스킬 리메이크, 스킬 사용성 향상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해 유저들이 한층 수월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규 직업 건슬링거 계열 리벨리온과 신규 던전인 피버 던전도 추가했다. 리벨리온은 다양한 총기를 사용해 원거리 공격을 구사하는 클래스로 다채로운 스킬로 적을 압도하는 공격력을 자랑한다. 150레벨 이상부터 입장 가능한 피버 던전은 봉인된 고대 오딘 신전, 봉인된 상층부 슬픔의 방, 봉인된 상층부 절망의 방 등 3종으로 난이도가 어려운 만큼 능력치가 뛰어난 신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에피소드 개편을 통해 전승 직업 캐릭터를 150레벨까지 손쉽게 육성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장비 일괄 해제 기능으로 게임 편의성을 한층 증대시켰다.

 

◇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플러스 영웅 '심연의 사도 네비로스'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영웅 '심연의 사도 네비로스'는 만능형 원거리 영웅으로 기본 공격이 광역으로 적용되며 적군의 모든 저항을 감소시키고 아군에게 다양한 이로운 효과를 부여한다. 또한, 생존하고 있는 동안 자신과 아군의 만능형 영웅에게 해제 불가능한 보호막 효과를 부여하여 높은 생존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3년 1월 5일까지 '챌린지 던전' 세번째 정규 시즌을 진행한다. 챌린지 던전은 이용자가 항목 별 도전 점수를 설정해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PVE 콘텐츠로 랭킹 1만 위권 내 입성 시 '전설 플러스 펫 소환권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월 2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신규 방치형 필드 이벤트 '심연의 사도를 찾아라'에서는 필드에서 획득한 '오로치 카구라 코인', '월영 코인', '네비로스 코인'을 모아 전설 영웅 선택권, 개방된 장신구 제작재료 선택 상자, 영웅 소환 티켓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제작할 수 있다.

 

또 '심연의 사도 네비로스' 특정 레벨 달성 시 '네비로스 영혼석', '골드', '전설 엘릭서'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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