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NFT 게임 도가미, 1400만 달러 시드 펀딩 완료

2023년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조스 코인 기반 반려동물 P2E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프로젝트 '도가미(DOGAMÍ)'가 시드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 도가미는 향후 수개월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소개한다.

 

도가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X앤지가 주도한 추가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700만 달러(약 91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도가미는 지난해 말 유비소프트, 애니모카브랜즈 등으로부터 600만 달러(약 78억원)를 투자받은 것을 포함해 시드 투자 라운드 단계에서 총 1400만 달러(약 180억원)를 투자 받았다. 

 

도가미 추가 시드 투자 라운드에는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비피프랑스를 비롯해 블록체인 파운더스 펀드, 와그램 개피탈 등이 참여했다. 

 

도가미는 테조스 코인을 기반으로 한 NFT 애완동물을 소유할 수 있는 게임으로 300종 이상의 애완동물을 소유할 수있다. 유저는 페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면 이를 통해 DOGA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유저는 해당 코인을 통해 다양한 소모품, 스킨, 이벤트 티켓, 배지, 도가미 번식 등을 할 수 있다. 

 

도가미는 초기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 GAP과 협력해 강아지 아바타 NFT 1만2000개와 액세서리 NFT 1만2000개를 판매했으며 커뮤니티에는 20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몰려들었다. 도가미 생태계 내 유저들은 '도게이머'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도가미 NFT를 보유한 유저들만 사용할 수 있는 첫번째 모바일 앱인 '도가 하우스'를 출시했다. 도가 하우스에서는 자신의 NFT 반려동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가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향후 수개월간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게임 개발, 신규 애니메이션과 상호 작용, 증강 현실, 미니 게임, 도게이머간 경쟁 시스템 등 신규 시스템과 개선 사항을 소개한다. 또한 2023년 내 새로운 모바일 게임도 출시할 계획이다. 

 

도가미 관계자는 "우리는 웹3 공간을 초월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개발하는데 있어 업계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커뮤니티,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디지털 소유권을 결합하는 방식이 초기 성공의 축이라고 믿으며 지속적으로 이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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