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허니버터 칩', 캐나다서 亞 스낵 인기 ‘원톱'

T&T 슈퍼마켓 우수 과자 리스트 포함
지난 2월 美 H마트 한국 과자 순위 1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해태제과 허니터버칩이 캐나다 입맛을 사로잡았다. 허니버터칩이 현지 대형마트의 아시아 스낵 인기에서 원톱에 오르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허니버터칩은 캐나다 T&T 슈퍼마켓에(T&T Supermarket) 10캐나다달러(약 9600원) 미만 아시아 과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T&T 슈퍼마켓은 캐나다 유통업계에서 1위를 달리는 기업 로블로(Loblaw)가 운영하는 종합마켓체인이다. 캐나다 곳곳에 10여개의 대형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식료품을 많이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허니버터칩은 바삭하고 가벼운 포테이토칩 위에 중독성 있는 허니버터 파우더를 뿌리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풍미가 가득한 게 특징이다. 달콤하고 짭조름하고 고소한 감자칩으로 다양한 세대 취향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현지 매체 데일리 하이브(Daily Hive)는 "허니버터칩은 올해의 맛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자와 치즈토스트 같은 음식뿐만 아니라 감자칩에 더해진 꿀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T&T 슈퍼마켓 최고의 과자 명단에 포함된 한국 과자는 허니버터칩이 유일하다. 허니버터칩은 지난 2월 미국 H마트 한국 과자 순위에서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본보 2022년 2월 25일 참고 해태제과 '허니버터 칩', 美 H마트 K-과자 인기 '원톱'>


△일본회사 로얄 패밀리의 참깨모찌 △대만업체 카디나의 올 네이처 타로칩스와 프렌치 프라이스 포테이토칩스) △미국기업 미국 업체 프리토레이 레이스 웨이브 칩스와 포테이토 칩스 △일본업체 가루비의 피자 칩스(Pizza Chips)와 그릴드 콘칩스(Grilled Corn Chips) 등도 해당 명단에 포함됐다. 

 

허니버터칩은 해태제과가 국내에서 지난 2014년 8월 론칭한 제품이다. 생감자에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해 달콤함을 더했다. 여기에 12시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일반 버터보다 맛과 향이 풍부한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활용해 고소함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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