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휴양' 잡는다…롯데호텔양곤, '스테이케이션' 테마로 고객몰이

문화와 미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패키지 선봬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0' '럭셔리 호텔' 선정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양곤이 각종 문화, 미식,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갖추고 겨울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족'(Stay+Vacation) 사로잡기에 나섰다.


17일 롯데호텔양곤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콘셉트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문화와 미식, 엔터테인먼트 등 느긋한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페스티브 브레이크(Festive Break) △스위트 디셈버(Sweet December) △게임 온(Game On) △홀리스테이(Holistay) 등 패키지를 마련했다.


페스티브 브레이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여행을 준비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놓은 패키지다. 이달 23일, 24일, 25일, 30일, 31일에 운영된다. 패키지 가격은 210달러(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된다. 페스티브 브레이크엔 프리미어 레이크 뷰 룸과 바디샵 선물 세트가 제공된다. 패키지엔 라세느 레스토랑에서 조식 2인 세트와 풀사이드 바&BBQ에서 스파클링 와인 1병, 디너 2인 세트 메뉴도 포함된다.


스위트 디셈버는 이달 동안 진행되는 패키지로, 가격은 155달러부터 시작된다. 프리미어 레이크 뷰 룸과 라세느 조식 2인 세트, 라운지 빙수 세트, 미니 바가 제공된다.


게임 온 패키지는 월드컵 축구 팬들을 위한 패키지다. 가격은 122달러부터 시작된다. 라세느 레스토랑에서 조식 3인 세트가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풀사이드바에서 월드컵 라이브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으며, 맥주 타워도 준다.


겨울은 미얀마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계절이다. 미얀마는 겨울에도 한국의 초가을 날씨와 유사해 선선하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연말을 앞두고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원하는 커플들이 미얀마를 찾는다. 겨울에 미얀마를 찾는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물이 들어올 때 노젓겠다는 게 롯데호텔양곤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채로운 패키지를 준비해 고객 맞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호텔롯데는 지난 2017년 8월 미얀마 양곤에 롯데호텔양곤을 열었다. 롯데호텔양곤은 호수 위에 아름답게 피어난 연꽃을 형상화한 건물 외관으로 유명하다. 343개 객실과 4개 레스토랑, 11개 연회장과 미팅룸, 호수 수평선으로 이어지는 인피니티 풀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아름다운 외관으로 지난 2020년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0'(World Luxury Hotel Awards 2020)의 '럭셔리 호텔'(Luxury Hotel)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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