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가 중국 제약 바이오 업체 르퓨어 바이오텍(LePure Biotech)에 투자했다. 르퓨어 바이오텍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제품 혁신을 가속화 하고 해외 사업 확장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가 중국 제약 바이오 업체 르퓨어 바이오텍(LePure Biotech)에 투자했다. 르퓨어 바이오텍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제품 혁신을 가속화 하고 해외 사업 확장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택배 사업에 진출할 모양새다. 무인 자율주행차량 사이버캡(가칭)을 이용한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물건을 배달하는 형식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이같은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테슬라의 택배 사업 진출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AJ(@alojoh)라는 엑스(X, 옛 트위터) 이용자가 사이버캡·옵티머스 결합 택배 서비스가 등장할 수 있다고 분석한 내용에 대해 "정확하다(Exactly)"고 답변했다. AJ는 과거 금융 시장 연구가로 활동하다 은퇴한 인물로 알려졌다. AJ는 "승객 수송 수요가 적은 야간에는 사이버캡의 95%가 주차돼 있을 것"이라며 "이 때는 옵티머스가 물건을 적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택배를 집 앞까지 배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중용도(dual-use) 사례는 테슬라 승차공유 네트워크의 비용 경쟁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주간 교통 체증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머스크 CEO의 반응에 테슬라가 실제 관련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사이버캡 설계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이노룩스(Innolux)가 차량용 디스플레이 자회사 카유엑스(CarUX)의 미국 증시 상장을 공식화했다. 이노룩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디스플레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미래차 시대의 핵심 기술 공급사로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서 글로벌 전장 경쟁의 주도권을 거머쥔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노룩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대만 이노룩스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회사 카유엑스(CarUX)의 미국 증시 상장(IPO) 안건을 통과시켰다. 향후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까지 마무리되면 이는 이노룩스의 첫 해외 IPO 사례가 된다. 홍진양 이노룩스 회장은 “올해는 이노룩스 청사진인 '666계획'에서 ‘돌파구적 변혁(突圍轉型)’ 2단계 진입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카유엑스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우수 인재 유치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유엑스는 △스마트콕핏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고부가가치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자회사다. 대표 제품으로는 △9.6인치 마이크로LED AR 전면유리 반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