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자회사 아람코 트레이딩(이하 ATC)이 모티바 트레이딩의 인수를 완료했다. 미주 대륙을 담당할 신규 법인도 출범하며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자회사 아람코 트레이딩(이하 ATC)이 모티바 트레이딩의 인수를 완료했다. 미주 대륙을 담당할 신규 법인도 출범하며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Rivian)이 '트럼프발 관세전쟁' 여파로 자동차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리비안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지만 일부 부품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어 관세 부과 대상이 된다. 이에 리비안은 관세 인상에 따른 부담을 판매가에 반영해 부담을 덜려는 구상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은 듀얼 모터 픽업트럭 R1T과 SUV 모델 R1S의 가격을 1000달러(약 148만원) 인상했다. 듀얼 스탠다드와 트라이모터 버전의 가격은 변동이 없다. 가격 인상으로 R1S의 판매 가격은 8만3900달러(약 1억2400만원)부터, R1T는 7만7900달러(약 1억 1500만원)부터 시작한다. 리비안의 가격 인상은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 자동차 25% 관세 부과 시행 직후 단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와 부품에 약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이다. 리비안은 미국 내에서 차량을 생산하지만, 일부 부품이 해외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25% 관세 부과 대상이 된다. 현재 리비안은 일리노이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2억 달러(약 2700억원)를 들여 22만3000㎡ 규모의 건물 2동을 새로 구축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IBM과 도쿄일렉트론(TEL)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아키텍처 개발에 속도를 내기위해 힘을 합친다. [유료기사코드] 8일 IBM에 따르면 IBM과 TEL은 공동 연구개발(R&D) 협약을 5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 2003년부터 20년 이상 전략적 기술 협력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양사는 뉴욕주 올버니에 위치한 ‘IBM 나노테크 콤플렉스’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IBM 나노테크 콤플렉스는 미국 최초 국가 반도체 기술센터(NSTC)로 지정된 연구시설로, 극자외선(EUV) 가속기를 갖춘 글로벌 반도체 연구 거점으로 꼽힌다. 양사는 IBM 반도체 공정 전문성과 TEL 첨단 장비 기술력을 결합, 보다 미세한 반도체 노드와 칩렛 기반 아키텍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특히 생성형 AI 시장에 주목, 이 산업에 특화된 고성능·고효율 칩 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생성형 AI 시장은 지난 2023년 44억 달러(약 6조5천억 원) 규모에서 203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