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코인베이스 수익 급증 가능성"

'3월 예정' 이더리움 상하이 하드포크 업그레이드 영향

 

[더구루=홍성일 기자] JP모건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수익 급증 가능성을 거론했다. 3월로 예정된 이더리움 상하이 하드포크 업그레이드가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코인베이스가 3월 예정된 이더리움의 '상하이 하드포크 업그레이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예치)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은 오는 3월 상하이라는 차기 하드포크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EIP 4895라고도 하는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유효성 검사기 스테이킹 인출'을 여는 것이 핵심인 업그레이드로 지분 증명 전환 '더 머지'의 후속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하드포크란 기존 체인을 두고 새로운 규칙을 가진 체인을 분리시켜 쌓는 업그레이드를 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체인과 하드포크로 새로 생긴 체인은 동시에 존재하지만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스테이킹 된 자금은 인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번 상하이 하드포크는 이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스테이킹 자체에 대한 유연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으로 스테이킹된 물량의 출금을 가능케한다. 

 

JP모건은 스테이킹과 함께 락업되는 것을 우려해 스테이킹을 주저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상하이 하드포크 업그레이드 이후 대대적으로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코인베이스 내 개인투자자 중 95%가 상하이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5억4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특히 코인베이스 내 자산 중 약 25%를 이더리움이 차지하고 있는만큼 영향이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3분기 코인베이스 매출 11%가 스테이킹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3분기 6.2%보다 약 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향후 상하이 하드포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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