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뱅크 DKI' 기업공개 주간사 맡아

뱅크 DKI, 2조2600억~3조1000억 루피아 조달 계획
미래에셋, 올해 인니 기업 10개 이상 IPO 주간 목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 지역개발은행 뱅크 DKI(Bank DKI)의 기업공개(IPO) 주간사를 맡는다.

 

뱅크 DKI는 25일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를 IPO 주간사로 선정하고 약 2조2600억~3조1000억 루피아(약 1878억~2576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지난 2013년 공식 출범 후 현지 최대 증권사로 성장했다. 작년에만 총 11개의 인도네시아 기업 IPO를 주간했으며 올초엔 광산 기업 힐콘의 IPO 주간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뱅크 DKI는 지난 2019년부터 IPO에 대한 계획을 추진해왔다. 다만 뱅크 DKI 경영진은 IPO 시장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를 저울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뱅크 DKI는 작년 3분기 기준 7260억 루피아(약 603억 원)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8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순이익 증가는 대출 증가와 거의 일치했다. 같은 기간 뱅크 DKI의 대출은 46조7000억 루피아(약 3조8807억 원)로 전년 동기 36조9000억 루피아(약 3조663억 원)보다 26.8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올해 최소 10개 이상의 인도네시아 기업 IPO를 주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지난 2021년 8건의 IPO와 1건의 유상증자를 성사시키면서 IPO 주간 업계 1위에 오른 바 있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IPO 유치를 통해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는 올해 기업 IPO 목표치를 57개로 잡았다. 작년엔 58~60개를 목표치로 세운 가운데 총 55개 기업이 IPO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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