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日서 베이컨 밀크쉐이크 출시…韓서 선보일까 

수제 쉐이크에 베이컨 토핑
다음달 5일까지 한정 판매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일본에서 베이컨이 들어간 밀크쉐이크를 출시했다. ‘단짠단짠(단맛+짠맛)’한 맛을 내세워 현지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일본에서 다음달 5일까지 베이컨 쉐이크를 한정 판매한다.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쉐이크에 베이컨을 토핑으로 올린 이색 메뉴다. 소비자들은 베이컨 쉐이크 위에 휘핑크림을 얹어서 먹을 수도 있다. 도미노피자는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사용해 가게에서 수제로 만든 진한 프리미엄 쉐이크에 베이컨을 올린 메뉴라고 소개했다. 바삭바삭한 베이컨의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했다.

 

일본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 버거 피자 콰트로와 잘 어울리는 사이드메뉴로 베이컨 쉐이크를 개발했다"면서 "버거를 좋아한다면 분명히 베이컨도 좋아할 것이며, 밀크쉐이크도 선호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베이컨과 밀크쉐이크를 합쳐보자'는 생각으로 기획한 메뉴"라고 전했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인 상황이다. 한국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베이컨 쉐이크 출시 계획은 없다"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적합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이종간의 협업,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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