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네오위즈, 파이어샤인과 'P의 거짓' 콘솔 패키지판 출시 맞손

유럽 시장 등 공략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개발중인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RPG 'P의 거짓(Lies of P)'의 북미, 유럽 등에서 출시될 콘솔 패키지판 제작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오위즈는 8월 출시를 앞두고 P의 거짓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파이어샤인 게임즈(Fireshine Games, 이하 파이어샤인)은 네오위즈와 P의 거짓 콘솔 패키지판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콘솔 패키지판은 디지털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하는 형태가 아닌 타이틀이 담긴 CD 등 포함된 패키지다. P의 거짓의 콘솔 패키지판은 오는 8월 디지털 버전과 함께 출시되며 플레이스테이션 5와 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콘솔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오위즈와 손잡은 파이어샤인 게임즈는 2014년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설립됐으며 비디오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게임사들과 협력해 콘솔 패키지판 출시 등도 지원하고 있다. 

 

파이어샤인 게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와 협력해 P의 거짓의 콘솔 패키지판을 올해 서양 시장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2023년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로서, 플레이어들이 고전 명작을 어둡게 재해석한 이 게임 속으로 들어가 모험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P의 거짓은 올해 8월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극으로 각색해 탄생한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RPG로 출시 전부터 주목받았으며, 무기 조합 등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네오위즈는 27일 P의 거짓 출시 전 오프라인 포커스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 이하 FG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FGT 참가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 출시전 게임 완성도를 확실하게 쌓는다는 계획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