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위메이드 투자' 하이퍼리즘, 웹3 게임 플랫폼 '붐랜드'에 투자

웹3 대량 유입 협력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위메이드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Hyperithm)이 웹3 게임 플랫폼 붐랜드(Boomland)에 투자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리즘은 지난달 말 붐랜드에 출자했다. 하이퍼리즘은 붐랜드 생태계 조성 과정에 협력해 웹3 대량 채택을 이끌 예정이다. 

 

하이퍼리즘이 투자한 붐랜드는 모바일 게임 회사인 붐비트의 창업자가 설립한 웹3 게임 플랫폼 기업이다.

 

붐랜드는 붐비트가 개발한 다양한 개발자 툴을 생태계 참여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붐랜드 관계자는 "하이퍼리즘의 투자를 받아서 기쁘다"며 "하이퍼리즘의 지원과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플레이어와 개발자를 웹3 생태계에 끌어들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도 "붐랜드가 개발한 게임을 심플하면서도 재미있고 집중도가 높았다"며 "붐랜드와 연계를 통해 웹3의 대량 채택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지난 2018년 설립된 디지털 자산 운용사로 서울과 도쿄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이퍼리즘은 기관 투자자와 고액 자산가를 위한 디지털 자산 관리·중개 서비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8월 마감된 시리즈B 투자라운드에서 삼성넥스트, 위메이트 트리, 코인베이스 등으로부터 1100만 달러(약 140억원)를 투자받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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