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지난해 매출 81억달러…韓中 뜨고 美 지고

달러 강세·계열사 매각·러시아 철수 '3중고'
에이다 공장 투자해 생산 역량 확대 나서

[더구루=한아름 기자] 암웨이가 글로벌 시장의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한국과 중국에서 매출이 오른 반면 미국 실적은 쪼그라들었다. 문제 향수 전망도 불투명하다. 미국 달러 강세와 계열사 매각, 러시아 사업 철수 등의 이유로 실적에 먹구름이 잔뜩 낀 상황이다. 암웨이는 실적 개선을 위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매출처를 다변화하겠단 전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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