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메타버스 '더 샌드박스'서 래비즈 NFT 아바타 출시

28일 2066개 NFT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비소프트가 메타버스 '더 샌드박스'와 협력해 래비즈 NFT 아바타를 출시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더 샌드박스서 래비즈 NFT 아바타 2066개를 출시했다.

 

아바타는 각각 고유한 능력과 사용자 지정 옵션을 부여받았다. 공개판매는 1일부터 시작됐으며 래비즈 NFT는 1개당 100샌드박스에 판매된다. 

 

더 샌드박스는 래비즈 NFT 출시와 함께 공개 알파 테스트 단계에 있는 래비즈 게임 월드도 출시했다. 래비즈 NFT를 구매한 유저는 향후 에어드롭에 대한 접근권도 주어진다. 

 

이번 래비즈 NFT 출시로 유비소프트는 웹3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유비소프트는 2018년 마인크래프트와 유사한 해시크래프트라는 NFT게임 프로토타입을 개발했지만 폐기했다. 이후 소라레와 제휴해 이더리움 NFT 축구선수 카드를 활용한 '원샷리그'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테조스 네트워크 기반 NFT를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 PC버전에 적용하기도 했지만 수요를 창출하는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유비소프트는 NFT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9월에는 CEO가 직접 웹3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번 더 샌드박스를 통해 래비즈 NFT 출시가 향후 유비소프트의 웹3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