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쓰촨 야후아 인더스트리얼 그룹(Sichuan Yahua Industrial Group, 이하 야후아 그룹)'이 리튬 공장 증설을 단행한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 LG, SK 등과의 파트너십도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쓰촨 야후아 인더스트리얼 그룹(Sichuan Yahua Industrial Group, 이하 야후아 그룹)'이 리튬 공장 증설을 단행한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 LG, SK 등과의 파트너십도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 TSMC가 고급 패키징 기술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를 앞세워 반도체 후공정 사업 영토를 확대하고 있다. TSMC는 대만 내 드림팀을 꾸려 급증하는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현재 치아이, 타이중, 장화, 윈린, 가오슝 등 대만 전역에 CoWoS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TSMC는 지난해 초 인공지능(AI) 칩 수요가 급증하자 CoWoS 공정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SMC는 올해 월 기준 생산능력 7만5000장을 달성하고, 2026년에는 월 9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목표다. CoWoS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반도체를 기판 위에 적층해 하나의 반도체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CoWoS가 본격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챗GPT의 출현으로 고성능 AI 칩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CoWoS 기술 적용한 AI 가속기에는 GPU와 HBM 등이 인터포저라는 부품을 매개로 연결된다. 이렇게되면 칩 간 거리가 줄어들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높아지고 전력 소비, 면적은 줄어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가 중국과의 배터리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K-배터리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이 배터리 기술과 공급망 측면에서 앞서있어 한국 기업에 보조금 지원과 합작투자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글로벌 컨설팅 업체 던 인사이트(Dunne Insights)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기업은 한국과 일본의 배터리 제조업체와의 관계를 강화해 그들의 노하우를 활용해 더 크게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유럽은 2035년까지 할당된 1000억 유로(약 150조원) 중 200억 유로(약 30조원)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파나소닉 등의 '기가팩토리'에 투자해 유럽 배터리 산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이클 던(Michael Dunne) 던 인사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은 중국 수입에 의존하는 속국이 될 여유가 없다"며 "유럽 산업은 중국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한국과 일본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은 기술과 공급망 측면에서 중국보다 7년에서 10년 뒤처져 있다. 중국은 배터리 셀 생산의 79%와 필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