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애틀 호텔영업·마케팅 이사에 '하얏트' 출신 영입

이안 링 이사, 20년 美 하얏트서 영업 마케팅 경험
美호텔업계 상황 맞춰 롯데호텔 시애틀 성장 도모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이 롯데호텔 시애틀 신임 영업 마케팅 담당 이사(Director of Sales & Marketing)로 이안 링(Ian Ring)씨를 발탁했다. 이안 링 신임 이사는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쌓아온 만큼 변화하고 있는 호텔업계 상황에 맞춰 롯데호텔을 안정적으로 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시애틀은 이안 링씨를 영업 마케팅 담당 이사로 선임했다.

 

링 이사는 2002년 미국 하얏트 호텔 그룹에 입사해 20여 년간 영업 마케팅 전략 경험을 쌓았다. 특히 미국 호텔 업계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그는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며 미국 하얏트 호텔 판매·생산 부문에서 상위 5%를 기록, '올해의 관리자'(Manager of the Year) 직에 올랐다.

 

이어 워싱턴주 벨뷰(Bellevue)와 렌턴(Renton), 시애틀 하얏트 호텔에 근무하며 내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롯데호텔 시애틀에 입사하기 전 렌턴 하얏트 호텔에서 도크 앤 드링크(dock & drink) 매장을 입점하는 등의 성과도 보였다.

링 이사는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쌓아온 만큼 코로나 이후 변화하고 있는 호텔업계 상황에 맞춰 롯데호텔 시애틀을 안정적으로 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링 이사는 "호텔 관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롯데호텔 시애틀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링 이사를 발탁하며 미국 호텔 업계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겠단 목표다.

 

한편 롯데호텔 시애틀은 개관한 지 1년 만에 여행업계에서 상을 독식해왔다. 지난 2021년 USA투데이가 선정한 미국 최고 신규 호텔에 선정된 데다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도 포함된 바 있다. 지난달엔 2023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포브스)'에서 4성 호텔에 선정되는 등 접객 고객 서비스 및 식음 부문에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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