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스포츠마케팅 활발…브레이크댄스 선수 후원

10·20대 젊은 소비자 공략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 전달

 

[더구루=한아름 기자] 휠라가 스포츠 마케팅을 단행한다. 이탈리아 브레이크 댄서 알렉산드리아 칠레미(Alessandra Chillemi)를 후원하며 10·20대 젊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가 이탈리아 브레이크 댄서 알렉산드리아 칠레미를 후원한다. 칠레미는 최근 리치오네 앱솔루트 챔피언십(Riccione Absolute Championships)에서 이탈리아 브레이크 댄싱 챔피언에 오르며 명성을 얻었다.

 

휠라는 브레이크 댄스가 국내외서 10·20대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최적이라고 평가했다.

 

브레이크 댄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다 국내에선 스우파(스트리트우먼파이터) 등 예능 프로그램이 흥행하며 두터운 팬덤이 생겼다. 휠라는 이를 기반으로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와 친밀도를 끌어내겠단 계획이다. 특히 올림픽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 홍보 효과를 기대하기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휠라는 칠레미가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여정에 자사 스트리트 의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칠레미도 휠라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적극 나선다.

 

한편 휠라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활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각인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앞서 네덜란드 쇼트트랙 선수 수잔 슐팅과 호주 원주민 테니스 챔피언 에본 굴라공 코 울리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스포츠 마케팅은 기존 대중매체를 통한 마케팅 활동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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