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日서 캐롯 카로틴 라인 출시…현지 공략 속도

비건 스킨케어 수요 공략
재활용 가능한 소재 사용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킨푸드가 일본에서 신규 라인을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비건 스킨케어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포장재를 사용하며 친환경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스킨푸드는 일본 상장기업 아이케이와 손잡고 현지 시장에 캐롯 카로틴 라인을 론칭했다. 직영점과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앞서 지난해 11월 스킨푸드가 선보인 라인이다. 스킨푸드는 일명 '당근패드'로 불리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등의 흥행에 힘입어 신제품을 기획했다.

 

스킨푸드가 새롭게 출시한 캐롯 카로틴 수딩 토너는 당근추출물 18%와 당근씨 오일을 함유한 투명 액상 타입의 토너다. 자극받은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를 편안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결 정돈 및 속수분 케어에도 효과적이며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와 함께 사용 시 건조함이 극에 달하는 겨울철 메이크업에서 촉촉한 피부 베이스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킨푸드는 캐롯 카로틴 수딩 토너 이외에도 △자외선에 시달린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캐롯 카로틴 릴리프 크림 △계절 변화에 민감한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는 것을 도와주는 캐롯 카로틴 카밍 워커 패드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내면서도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캐롯 카로틴 핸드메이드 비누 등을 선보이고 있다.  

 

스킨푸드는 지속가능성에도 신경썼다. 캐롯 카로틴 수딩 토너 용기를 재활용 가능한 PET 소재를 활용해서 제작하고, 리뉴얼한 캐롯 카로틴 릴리프 크림 포장재는 유리에서 종이로 변경했다. 또 종이 상자와 대두 잉크 등 친환경 소재를 썼다.


지난 2009년 일본 사업을 본격화한 스킨푸드가 제품군 확대에 나서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아이케이는 캐롯 카로틴 라인이 비건 스킨케어 트렌드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케이는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라인은 한국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비건 트렌드에 착안해 개발된, 한국비건인증원으로터 인증을 획득한 스킨케어 라인"이라면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패드의 인기에 힘입어 화장수 캐롯 카로틴 수딩 토너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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