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 병원비 지원

호찌민 아동병원에 기부금 600만원 전달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에 병원비를 지원했다. 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적극 펼치는 모습이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호찌민시 아동병원에 저소득층 아동 의료비 1억 동(약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화생명이 베트남 진출 15주년을 맞아 현지법인 본사 임직원이 참여한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전국 대리점에서 임직원들이 후원금을 제공했다.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7년 만인 2016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수익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3% 내외로 업계 10위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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