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출자사 3곳 지분 매각 추진

난방공사, 이사회서 ‘출자회사 지분매각 계획’ 안건 상정
정부 자산 효율화 기조 맞춘 재무 건전성 개선 차원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출자사 3곳에 대한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정부의 자산 효율화 기조에 맞춰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난방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출자회사 지분매각 계획’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의 주요 내용을 보면 난방공사는 3개 출자사에 대해 관련 법령 및 정부 지침에 따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보유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

 

난방공사의 출자사로는 △휴세스 △신안그린에너지 △청정빛고을 △코하이젠 △노을그린에너지 △윈드밀파워 △푸르메여주팜이 있다.

 

한편, 정부는 향후 5년간 총 14조5000억 원 규모의 공공기관 자산을 매각해 공공 부문에 대한 자산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재부도 이에 대한 일환으로 올해 경영평가부터 재정 건전성 등 경영 지표 반영 비중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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