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코네티컷州 첫 가맹 계약…영토 확장 가속

이르면 1년 내 코네티컷에 출점
연내 160건 가맹계약 체결 방침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코네티컷주에 첫 깃발을 꽂는다. 파리바게뜨의 첫번째 코네티컷주 매장은 코네티컷주 남서부 해안가의 스탬포드(Stamford)가 유력하다. 현재는 매장 부지를 확보하는 단계로 이르면 1년 안에 오픈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코네티컷주 지역 사업가와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가맹 계약에 따라 파리바게뜨 코네티컷주 1호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예비 가맹점주는 "적당한 가맹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다"면서 "우수한 제품 라인업과 매장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데다 미국 전역에 호응을 얻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가맹 계약을 맺은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2030년 미국 내 1000개 매장 달성이라는 목표를 내건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건의 가맹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미국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을 연 파리바게뜨는 현지 매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월 미국 뉴저지주 벨 미드(Belle Mead), 2월 뉴저지주 몬트베일(Montvale), 3월에는 텍사스주 그랜드 프레리(Grand Prairie) 등에 연달아 매장을 오픈했다. <본보 2023년 3월 2일 참고 파리바게뜨, 美 텍사스 매장 출점 가속도> 파리바게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뉴저지주 △매사추세츠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콜로라도주 △메릴랜드주 △워싱턴주 △미네소타주 △테네시주 등에 지속적으로 점포를 연다는 계획이다. 

 

마크 멜(Mark Mele)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최고개발책임자(CDO)는 "베이커리 카페 시장에서 커다란 기회가 있는 미국 코네티컷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베이커리 카페라는 근본을 유지하며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능력은 파리바게뜨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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