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하노이 '베트남 최고 럭셔리 리조트'…해외 여행전문지 선정

"하노이 과거·미래 동시 즐길 수 있어" 평가
글로벌 호텔 체인화 역점…해외 13개 운영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 하노이가 '베트남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 톱9에 올랐다.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인테리어로 고객에 영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 럭셔리 호텔 시장에서 롯데호텔 하노이의 입지가 탄탄하다는 분석이다.  롯데호텔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호텔 체인화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이다.

 

17일 여행전문지 '트래블데일리뉴스'(Traveldailynews)가 선정한 '베트남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 톱9'에서 롯데호텔 하노이가 5위를 차지했다. 

 

트래블데일리뉴스는 롯데호텔 하노이에 대해 "과거를 담고 있는 구시가지와 하노이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신시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요가 스튜디오와 수영장, 농구 코트 등 럭셔리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이 구비돼있어 비즈니스·관광 투숙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개관 9주년을 맞은 롯데호텔 하노이는 구시가지·신시가지 중간에 위치한 롯데센터 하노이에 자리하고 있다. 총 31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에서 시내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65층 전망대 '탑 오브 하노이'는 영국 유명 일간지 가디언이 '꼭 방문해야 할 세계 10대 도시 전망대'로 선정한 만큼 하노이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호텔롯데는 글로벌 호텔 체인화에 역점을 두고 해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호텔은 서울, 뉴욕, 하노이 등 국내외에 33개 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개관한 모스크바 롯데호텔을 필두로 현재 해외 13개 호텔과 리조트 객실 4000여실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 롯데호텔 하노이에 이어 △나트랑 미아 리조트(Mia Resort Nha Trang) △호치민 미아 사이공 호텔(Mia Saigon) △빅토리아 호이안 비치 리조트(Victoria Hoian Beach Resort)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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