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수익기반금융 스타트업 '젠파이' 추가투자

90억원 규모 시리즈B 참여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싱가포르 수익기반금융(Revenue-Based Financing) 핀테크 스타트업 젠파이(Jenfi)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젠파이는 최근 660만 달러(약 90억원) 규모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

 

일본계 벤처캐피털(VC) 헤드라인아시아가 주도한 이번 자금조달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몽크스힐벤처스·ICU벤처스·그래니트오크·골든에쿠아토르캐피탈·아틀라스벤처스 등이 투자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 2021년 8월 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한 데 이어 시리즈B에도 자금을 지원했다. <본보 2021년 8월 18일자 참고 :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수익기반금융 핀테크 '젠파이' 투자>

 

2019년 설립한 젠파이는 미국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를 졸업한 스타트업으로, 동남아 최초 수익기반 대출업체다. 젠파이는 설립 이후 600여개 스타트업에 2500만 달러(약 330억원)를 지원했다.

 

수익기반금융은 기업의 매출을 기반으로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매출의 일정 비율을 이자로 받는 모델이다. 따라서 상환액이 고정되지 않는다. 초기 스타트업들이 빠른 자금 조달을 위해 많이 찾는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