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UAE e&, 합작사 설립 완료…중동·아프리카 공략 본격화

합작사 지분율 e& 65%·베스핀글로벌 35%
e&, 베스핀글로벌 지분 10% 800억 인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클라우드 운영관리 업체 베스핀글로벌과 아랍에미리트(UAE) IT기업 e& 엔터프라이즈(구 에티살랏 디지털)가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e&은 베스핀글로벌과 합작사(Bespin Global MEA) 설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작사 지분율은 e&이 65%, 베스핀글로벌이 35%다. 합작사는 중동과 튀르키예, 아프리카, 파키스탄 등 지역에서 클라우드 관리와 운영을 비롯한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은 또 베스핀클로벌에 6000만 달러(약 800억원)를 투자해 지분 10%를 인수했다. 앞서 양사는 작년 12월 투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은 중동·아시아·아프리카 지역 16개 국가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부다비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미국, 중동, 동남아, 중국과 일본 등 9개국 14개 오피스에 거점을 두고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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