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호주전문지 선정 '서울 최고의 호텔' 1위

독특한 외관·우수한 전망 높이 평가받아
그랜드하얏트·포시즌스·시그니엘 뒤이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파트 하얏트 서울이 '서울 최고의 호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호주 여행전문지는 유리로 된 독특한 외관, 강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등을 호평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 이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서울, 시그니엘 서울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여행 전문지 이스케이프(Escape)는 12일 서울 최고의 호텔로 파크 하얏트 서울을 선정했다. 

 

이스케이프는 일본 인테리어 회사 슈퍼 포테이토(Super Potato)가 디자인한 상징적 유리 외관을 통해 파크 하얏트 서울이 이름을 널리 알렸다고 평가했다. 호텔 24층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은 물론 객실 내에 있는  대형 창문을 통해서도 강남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파크 하얏트 서울에 이어 해당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호텔이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실내·실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스쿼시 코트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점도 호평받았다. 

 

3위에 오른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호텔은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가 가깝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호텔에 있는 바 오울(OUL)은 서울 최고의 칵테일을 선보인다는 평가받았다.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객실 내 키즈 텐트 설치, 과자꾸미기와 컬러링 북 등을 할 수 있는 키즈 포 올 시즌스 라운지 이용 등으로 구성된 타이니 익스플로러 프로모션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서울 송파구에 자리한 시그니엘 서울은 해당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스케이프는 시그니엘 서울이 롯데월드타워 76층~101층에 있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럭셔리 호텔이라고 강조했다. 전망이 우수한 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샴페인 바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벚꽃을 모티브로 꾸며진 객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욕실은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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