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토콜 '콘넥스트', 750만 달러 조달

폴리체인 등 투자…콘넥스트 파운데이션 설립 투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상호 운용성 프로토콜 콘넥스트(Connext)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콘넥스트는 생태계 강화에 자금을 투입한다. 

 

콘넥스트는 14일(현지시간)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통해 750만 달러(약 9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폴리체인 캐피탈, NGC 벤처스, 폴리곤 벤처스, IOSG 벤처스, 펜부시 캐피탈, KXVC, a_캐피탈, 노리미트 홀딩스, 팩터, 도키아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콘넥스트는 이번 펀딩을 통해 2억5000만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콘넥스트는 2017년 설립됐으며 2018년에는 메타마스크, 더그래프 등에서 사용하는 최초의 결제 중점 레이어-2 확장성 시스템을 이더리움에 구축했다. 2019년에는 최초의 DAO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몰록다오(MolochDAO) 구축에 참여하기도 했다. 

 

콘넥스트는 HTTP와 같이 모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고 모든 블록체의 자금과 데이터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인터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코넥스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콘넥스트 파운데이션 설립, 운영에 투입한다. 콘넥스트 파운데이션은 향후 프로토콜 개발을 관리하고 개발 보조금, 커뮤니티 주도 이니셔티브 자금 지원 등을 주도해 생태계의 장기적 성장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콘넥스트 관계자는 "2020년 우리는 웹3의 미래가 오늘날 인터넷과 같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수천 개의 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서로 통신해 하나의 상호 연결된 경험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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