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올해 '베트남 하노이' 최고의 호텔로 선정

'비즈니스·휴양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호텔' 평가
세계적 수준 브랜드 인지도 구축…호텔 체인화 앞장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 하노이가 2023년 베트남 하노이 최고의 호텔로 뽑혔다. 비즈니스·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호텔로 평가받았다. 롯데호텔은 높은 브랜드 위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호텔 체인화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이다.

 

영국 인디펜던트 아시아판은 27일 롯데호텔 하노이를 '베트남 최고의 호텔 톱9'에 선정됐다. 비즈니스와 휴양 모두 즐길 수 있는 호텔(Best hotel for mixing business and pleasure)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인디펜던트측은 롯데호텔 하노이에 대해 "비즈니스 고객에 완벽한 휴양을 제공한다"며 "하노이의 심장으로 불리는 호안끼엠 호수와 다소 거리가 있지만, 교통 요충지에 자리해 원하는 곳이 어디든 택시로 15분 내 도착할 수 있다"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호텔은 프랑스 아코르 그룹의 최상위 호텔 브랜드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Sofitel Legend Metropole)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올해로 개관 9주년을 맞은 롯데호텔 하노이는 구시가지·신시가지 중간에 위치한 롯데센터 하노이에 자리하고 있다. 총 31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에서 시내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65층 전망대 '탑 오브 하노이'는 영국 유명 일간지 가디언이 '꼭 방문해야 할 세계 10대 도시 전망대'로 선정한 만큼 하노이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호텔롯데는 글로벌 호텔 체인화에 방점을 찍고 해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호텔은 서울, 뉴욕, 하노이 등 국내외에 33개 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개관한 모스크바 롯데호텔을 필두로 현재 해외 13개 호텔과 리조트 객실 4000여실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 롯데호텔 하노이에 이어 △호텔 드 오페라 하노이 엠갤러리(Hotel de l’Opera Hanoi MGallery) △애프리콧 호텔(Apricot Hotel) △인터컨티넨탈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InterContinental West Lake Hanoi)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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