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개 예술품'…파라다이스시티, 아트테인먼트 메카로

韓·美·英 등 작가 예술작품 전시
"광범위한 블루칩 아트 컬렉션"

 

[더구루=김형수 기자] 인천 중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예술(Art)과 오락(Entertainment)가 어우러진 아트테인먼트의 메카로 떠올랐다. 홍콩 라이프스타일 전문지는 박물관을 방문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예술작품을 파라다이스시티에 전시돼 있다고 호평했다. 

 

홍콩 라이프스타일 전문매체 라이프스타일 아시아(LifestyleAsia)는 28일 파라다이스시티가 폭넓은 아트 컬렉션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라이프스타일아시아는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하면 그림, 조각, 설치 미술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분야의 미술작품 3000점 이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파라다이스시티에 전시된 예술작품 가운데 특히 감상할 만한 작품으로 6개를 꼽았다.

 

△미국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의 게이징 볼(Gazing Ball) △영국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Demian Hirst)의 골드 레전드(Gold Legend) △인도 뭄바이 출신 예술가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의 C-커브(C-Curve) △이탈리아 예술가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의 파라다이스 프루스트(Paradise Proust) △일본 출신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의 그레이트 기간틱 펌킨(Great Gigantic Pumpkin) △한국 작가 김민선과 최문선으로 구성된 예술그룹 뮌(MIOON)의 유어 크리스탈(Your Crystal) 등이다. 


라이프스타일아시아는 "파라다이스시티는 럭셔리 호텔, 쇼핑 플라자, 수영장, 스파, 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낙원"이라면서 "또 광범위한 블루칩 아트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누군가는 박물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격(格)이 다른 아트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를 지향하고 있다. 최정상 예술가와 신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아트 갤러리는 물론 호텔, 카지노, 클럽 등 곳곳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며 언제나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017년 4월 개장했다. 711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최대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2018년 9월에는 스파·부티크호텔·클럽·플라자·스튜디오, 2019년 3월에는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원더박스가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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