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조 상업용 바닥재'…LX하우시스, 키플레이어로 韓기업 '유일'

다채로운 디자인·기능성 인정 받아
상업용 바닥재, 5년간 연평균 4.45%↑

[더구루=한아름 기자]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상업용 바닥재 시장에 핵심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국내 바닥재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해외에서 인테리어 고급화 열풍에 상업용 바닥재 시장이 성장, 매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점쳐진다.

 

시장 조사기관 아이마크 그룹(Imarcgroup)는 16일 전 세계 상업용 바닥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2028년 시장 규모는 936억 달러(약 120조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글로벌 상업용 바닥재 시장 규모는 715억 달러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4.4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전 포인트는 LX하우시스가 국내 바닥재 기업 중 유일하게 핵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LX하우시스의 바닥재 사업 약진에 무게감이 실리는 배경이다.

 

LX하우시스는 LX지인 바닥재가 다채로운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면서도 단열 성능 등 기능성도 보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VOC(유기화합물) 등 유해 물질 방출을 최소화해 더 안전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프레스티지 △데코타일 △VCT타일 △카펫타일 △이중바닥재 △기능성타일 △상업용 시트 △기능성 시트 등 포트폴리오 역시 다양하다.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상업용 바닥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커진다.

 

시장 전망도 밝다. 기술 개발로 유해 물질이 제거된 고성능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는 점도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LX하우시는 암스트롱 바닥재(Armstrong Flooring)와 포보 홀딩(Forbo Holding), 젤프로(Gerflor), 인터페이스(Interface) 등 글로벌 대형 바닥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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