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신규 영업점 오픈…네트워크 확장 가속

호찌민 빈찬에 거래사무소 신설
현지 네트워크 48개…외국계 은행 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베트남에서 신규 영업점 출점을 이어가며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27일 호찌민시 빈찬 지역에 새로운 거래사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빈찬 거래사무소 개설로 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네트워크는 48개로 늘었다. 이는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빈찬 지역은 도시화율이 높고 인구가 밀집된 지역으로 중위소득 이상의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도 하노이 롱비엔 지역에 거래사무소를 열었다. 올해 추가로 3개 점포·거래사무소를 오픈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2022년 기준 총자산·순이익 등 재무실적 부문 외국계 은행 1위를 달성했다.

 

올해에도 글로벌 경제·금융 전문지인 월드 이코노믹 매거진이 발표하는 '베트남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베트남 내 1등 외국계 은행으로서 베트남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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