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캐시우드가 지금 팔야아 한다는 기술주는?

스포티파이·엔비디아 등 5종목 선정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캐서린 우드)가 지금 팔아야 할 기술주 5선을 공개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시우드는 지금 팔아야 할 기술주로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 △알테어 엔지니어링 △엔비디아 △셀레브라이트 디 △메르카도리브레를 선정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스웨덴 스톡홀름에 설립된 스포티파이는 오디오 스트리밍 및 미디어 서비스 제공 업체다. 플랫폼을 통해 1억 개 이상의 트랙, 500만 개의 팟캐스트 타이틀, 35만 개의 오디오북을 지원한다.

 

지난 2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5억5100만 명, 프리미엄 가입자 수는 2억20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600만 명, 1000만 명 늘어난 수치다.

 

미국 미시간 주에 본사를 둔 알테어 엔지니어링은 데이터 분석과 제품 개발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업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억4100만 달러(약 1900억원), 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2200만 달러(약 300억원)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0.28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를 0.10달러 하회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엔비디아는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의 설계 및 제조에 중점을 둔 선도적인 기술 업체다. 핵심 사업은 게이밍, 데이터 센터, 전문 시각화, 자동차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게이밍과 데이터 센터 부문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엔비디아는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과 수익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평가 받는다. 도이체방크는 엔비디아 목표 주가를 440달러에서 560달러로 올렸고, 트루이스트 증권도 목표 주가를 545달러에서 66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셀레브라이트 디는 사용자가 조사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디지털 데이터를 수집, 검토, 분석,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7700만 달러(약 1000억원)를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3200만 달러(약 430억원)에 이르렀다. 주당순이익은 -$0.17로 컨센서스 예상치를 0.17달러 하회했다.

 

지난 1999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설립된 메르카도리브레는 라틴 아메리카의 선도적인 이커머스 기술 업체다. 주요 플랫폼으로 메르카도리브레닷컴과 메르카도파고닷컴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 판매, 광고, 결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골드만삭스는 메르카도리브레 목표 주가를 1910달러에서 2180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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