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애플의 시가총액이 오는 2030년 4조8000억 달러(약 640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아이폰 판매량 확대와 함께 ‘애플 비전 프로’ 출시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애플의 시가총액이 오는 2030년 4조8000억 달러(약 640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아이폰 판매량 확대와 함께 ‘애플 비전 프로’ 출시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가 미래 원자력 선박 건조를 위해 차세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유형을 선정했다. SMR 개발 기업 미국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와 미국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 스웨덴 블리칼라(Blykalla)의 설계로 원자력 추진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조선소 바드(Vard)는 해양부문 원자력 추진 연구 프로젝트 '누프로쉽(NuProShip)'을 위해 카이로스와 USNC, 블리칼라 등 세 가지 SMR 설계를 선정했다. 첨단 원자로 기술을 개발하는 99개 기업 중 광범위한 평가를 거쳐 최종 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설계는 향후 2년 동안 누프로쉽 II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제품 개발에 사용된다. 누프로쉽 I 단계에서 선정된 카이로스는 용융염 고온 원자로를 내세웠다. 견고하고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설계된 삼중피복연료(TRISO) 입자를 사용하는 불소 고온 용융염 원자로이다. USNC는 헬륨 냉각 가스 원자로로 선정됐다. 카이로스처럼 극한 조건에서 복원력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TRISO 연료 입자를 사용한다. 국내 기업 현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3세대 반도체 기업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공급망이 막히면서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중국 기업들은 홍콩 증시 상장 등을 통해 국제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는 동시에 미국의 압박까지 우회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따르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집적회로(IC) 구동 업체 톈위와 이노사이언스(Innoscience)는 기업공개(IPO)를 승인받았다.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판 제조업체인 SICC도 IPO 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노사이언스는 질화갈륨(GaN) 전력 반도체 제조업체다. 지난 2023년 GaN 전력 반도체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점유율 42.4%)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3분기(7~9월) 누적 GaN 출하량은 10억 대를 돌파했다. 이노사이언스는 기존 운영하던 중국 장쑤성 쑤저우 공장에 더해 최근에는 광둥성 주하이에 중국 최초로 완전 8인치 실리콘 GaN 웨이퍼 및 전력 장치를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SICC도 홍콩증권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