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인기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 라인프렌즈의 콜라보 팝업 스토어가 말레이시아에서도 오픈했다. 라인프렌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뉴진스 콜라보 팝업을 통해 K팝 팬들을 흡수한다는 목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프렌즈는 말레이시아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1우타마(1utama)에 뉴진스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해당 팝업은 오는 12월 21일까지 열리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팝업스토어가 열린 1우타마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반다르 우타마에 위치한 쇼핑몰로 1995년 오픈했으면 51만9000제곱미터(㎡) 규모를 자랑한다.
팝업스토어에는 뉴진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파워퍼프걸, 버니즈 캐릭터가 전면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라인은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액에 따라 다양한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라인프렌즈는 말레이시아 외에도 K팝의 인기가 높은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에서도 뉴진스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태국 팝업은 방콕 센트럴월드에 오픈했으면 9월 2일부터 영업을 시작, 내달 1일까지 열린다. 싱가포르 팝업은 15일 오픈해 1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필리핀 마닐라 팝업은 23일에 오픈, 12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