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선정 EV 충전 관련 주식 '톱5'

테슬라·리비안·니오·루시드·샤오펑 꼽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인사이더 몽키가 헤지펀드 선정 전기차 충전 관련 주식 톱5을 공개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사이더 몽키는 첫 번째 전기차 충전 추천주로 테슬라를 꼽았다.

 

테슬라는 전기차와 함께 수퍼 차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총 79개 헤지펀드가 테슬라 주를 보유했으며 이들의 총 지분 가치는 65억 달러(약 8조7700억원)에 달했다.

 

베어드의 벤 칼로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우수’ 등급을 부여했으며 300달러의 목표 주가를 유지했다.

 

두 번째 전기차 충전주로는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선정됐다. 리비안은 전기차용 벽면 충전기를 비롯해 다양한 충전 제품들과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다. 총 37개의 헤지펀드가 리비안 주식을 매수했으며 총 지분 가치는 7억8290만 달러(약 1조560억원)였다.

 

BNP파리바의 제임스 피카릴레오는 리비안에 대해 ‘초과 성과’ 등급을 부여했으며 목표 주가는 30달러로 제시했다.

 

세 번째로는 니오가 언급됐다. 니오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로 전력 충전기와 충전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19개 헤지펀드가 니오 주식을 매수했으며 총 지분 가치는 1억2050만 달러(약 1600억원)에 이른다.

 

도이치 뱅크의 에디슨 유는 17달러의 목표 주가와 함께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다음으로 루시드 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루시드 그룹은 전기차 제조 업체로 올해부터 자사 차량을 위한 전국 단위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설치에 돌입했다. 총 18개의 헤지 펀드가 루시드 그룹 주식을 매입했으며 총 지분 가치는 9890만 달러(약 1300억원)에 달한다.

 

니드햄의 크리스 피어스는 루시드 그룹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하는 한편 9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업체 샤오펑이 선정됐다. 샤오펑은 전기차를 위한 슈퍼 차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제조사다. 17개 헤지펀드가 샤오펑 주식을 매수했으며 총 지분 가치는 1억3180만 달러(약 1800억원)에 이른다.

 

CLSA의 딩 루오는 샤오펑의 목표 주가를 24달러로 밝혔으며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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