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도로공사 현장서 철근 추락 사고…4명 부상

11일 야우마따이 서부구간 현장서 철근 추락
4명 중경상…1명 위독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 건설사가 참여 중인 홍콩 도로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떨어지며 근로자들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홍콩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구룡 중앙간선도로(Central Kowloon Route) 내 야우마따이 서부구간(Yau Ma Tei West)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철근이 추락하며 현장 근로자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현지 업체가 수행 중인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홍콩 구룡반도 남쪽 해안지역을 횡단하는 중앙간선도로 중 야우마따이 지역의 서부구간에 기존 도로와 연결되는 인터체인지 교량과 왕복 6차로 지하차도 터널을 신설하는 공사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