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 日서 립톤 콜라보 아이템 출시…'과즙팡 프라이머' 흥행 잇는다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밀크티 포함 3종 선봬
작년 조조코스메 어워드 韓 베이스 메이크업 1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이블씨엔시 뷰티 브랜드 어퓨가 글로벌 차(茶) 음료 브랜드 립톤과 손잡고 개발한 이색 화장품을 일본에 론칭한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흥행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어퓨는 다음달 7일 립톤 콜라보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3종을 일본에 출시한다. 일본 전역에 위치한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미샤 재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한정 수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어퓨는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밀크티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리필 복숭아티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리필 레몬티 등을 준비했다. 어퓨는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밀크티에 함유된 우유색 톤업밤과 홍차 컬러의 소프트커버 밤 성분이 모공 등 피부 고민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고 전했다.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리필 복숭아티와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리필 레몬티의 경우 각각 복숭아티와 레몬티의 향기를 더해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어퓨는 립톤 이미지를 활용한 패키지 다자인을 통해 해당 제품이 립톤 콜라보 아이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프라이머에 포함된 퍼프에 영문으로 ‘어퓨X립톤(A’pieuXLipton)’이라는 문구도 새겨넣었다. 

 

제품군 확대를 통해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의 인기를 이어나가려는 어퓨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는 일본 최대 규모 온라인 패션 쇼핑 플랫폼 조조타운(ZOZOTOWN)이 지난해 8월 개최한 2022년 상반기 결산 ‘조조코스메 어워드’ 한국 화장품 내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뛰어난 품질, 귀여운 제품 디자인 등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어퓨는 지난 8월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소다 컬러 판매를 재개했었다.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아아이돌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을 앞세운 재판매 기념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본보 2023년 8월 3일 미샤 어퓨, 트와이스 다현 내세워 열도 공략>

 

어퓨 측은 "립톤 홍차를 본따서 제작한 패키지와 향기를 통해 편안한 화장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특히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밀크티는 커버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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