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고객사 명단 비공개 요청…"회사 기밀"

"경쟁사 고객사 빼가기 활용 우려"
美 사법당국 "파산 절차 투명해야" 거부 입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최근 파산을 신청한 미국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사법당국에 고객사 명단 비공개를 요청했다. 회사 기밀이 경쟁사에 알려질 경우 경영 정상화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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