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유어, 열도서 뷰티 콘테스트서 상 휩쓸어

제품 6개, 각종 콘테스트서 51개 상받아
지난해 로프트 매장 입점 3일 만에 완판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 바이유어(BYUR)가 일본에서 각종 뷰티 콘테스트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바이유어는 지난해 1월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 매장 13개에 첫 입점하고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6일 바이유어 파트너사 하미(Hamee)에 따르면 바이유어가 지난 한 해 동안 일본 각종 뷰티 콘테스트에서 총 51개 상을 받았다. 이는 현지 뷰티 매거진 비테키컴(美的·Bitekicom) 등이 진행한 뷰티 콘테스트를 종합·분석한 결과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제품은 △플럼프 허니 아쿠아 세럼 마스크 △비타 기빙 아쿠아 세럼 마스크 △세럼 핏 볼류밍 글로우 스틱 멜로우 △세럼 핏 루즈 페이스 파우더 △클린 리셋 멜티 클렌징밤 △클린 리셋 젤 세럼 워시다. 각 제품 모두 두 가지 이상의 상을 받았다.

 

대표 제품인 허니 아쿠아 세럼 마스크는 △지난해 하반기 비테키컴 전문가 추천 제품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마스크 1위에 올랐다. 마누카 꿀 추출물이 들어 있어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클린 리셋 멜티 클렌징밤의 경우, 놀라운 세정력으로 △지난해 하반기 비테키컴 전문가 추천 제품 △K-뷰티 클렌징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바이유어가 작년 한 해 동안 일본 각종 뷰티 콘테스트에서 입상함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력을 널리 알렸다는 분석이다. 바이유어는 향후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에 집중하고 매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편 바이유어가 시장 공략에 나선 일본은 국내 뷰티 업계에서 수출 사업을 위한 필수 전략지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은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리라고 전망되는 곳 중 하나다.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로, K-뷰티 업체들의 일본 수출액은 연평균 27%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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