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에서 분사한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샌드박스AQ(Sandbox AQ)'가 캐나다의 계산 화학(computational chemistry) 스타트업 '굿 케미스트리(Good Chemistry)'를 인수했다. 샌드박스AQ는 화학 분야 시뮬레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에서 분사한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샌드박스AQ(Sandbox AQ)'가 캐나다의 계산 화학(computational chemistry) 스타트업 '굿 케미스트리(Good Chemistry)'를 인수했다. 샌드박스AQ는 화학 분야 시뮬레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컴퓨팅 기업 델(Dell)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델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AI 인프라 시장 생태계를 넓힌다. [유료기사코드] 델은 2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ell Technologies World)'에서 AI 팩토리(AI Factory) 확장 계획을 밝혔다. 델의 AI 팩토리는 지난 3월 진행된 엔비디아 GTC를 통해 공개됐다. AI 팩토리는 기업용 AI 도입과 구축을 단순화하는 형태로 포괄적인 AI 솔루션 세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AI 팩토리의 핵심장비는 델 파워엣지 XE9680L(Dell PowerEdge XE9680L)이다. 해당 서버장치는 4U 폼팩터에서 8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지원한다. 델은 해당 서버가 업계 표준 x86랙에서 최고 수준의 랙 스케일 집적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서버가 노드당 33% 더 놓은 GPU 집적도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델은 파워엣지 XE9680L에 직접 액체 냉각(Direct liquid cooling)을 적용, 열관리 효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사리토간(Sarytogan)'이 생산하는 흑연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자흐스탄 광산에서 채굴한 흑연을 활용해 낸 성과로, 중국산 흑연의 대체재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사리토간은 2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채굴해 만든 흑연으로 제조된 코인셀배터리를 테스트한 결과, 100회 충전 후에도 97.3%의 용량이 유지됐다고 호주증권거래소(ASX)에 공시했다. 조만간 리튬이온배터리 내구성도 테스트할 예정이다. 사리토간은 미국 파트너사와 협력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코팅되지 않은 구형 정제 흑연(Uncoated Spherical Purified Graphite, USPG)를 사용했다. 최대 1000회 이상 충전해도 용량의 80%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코팅되지 않은 흑연을 적용해 일반적으로 코팅된 흑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결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리튬이온배터리 테스트에는 코팅된 구형 정제 흑연(Coated Spherical Purified Graphite, CSPG)을 활용한다. 최근 충·방전 사이클에 따른 용량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