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57%↑…젝시믹스, 인도네시아 애슬레저 시장 잡았다

2017년 첫 진출…지난해 현지 매출만 '껑충'
소셜 웰니스 ‘젝시믹스 어라이브드 인 발리’ 개최

[더구루=이연춘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인도네시아 애슬레저 시장을 꽉 잡았다. 2017년부터 꾸준히 수출을 진행해왔던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현지 매출만 전년(2022년) 대비 357%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수도 자카르타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젝시믹스는 발리에서 진행된 소셜 웰니스 축제 '젝시믹스 어라이브드 인 발리(XEXYMIX arrived in Bali)' 행사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젝시믹스 인도네시아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요가의 성지’로 불리는 발리의 현지인들과 함께 새해 건강한 운동문화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이틀 동안 각각 현지 유명 '위피트니스(Wefitness)' 센터와 ‘짱구 요가센터(Canggu Yoga Centre)’에서 피트니스 트레이닝, 요가 등 다양한 클래스가 오픈형으로 진행됐으며, 총 3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1일차에는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크로스핏 서킷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 6개의 클래스를 시간대별로 마련해, 누구나 원하는 운동과 시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위피트니스’는 창문이 없는 대형 오픈 짐(Open Gym) 형태의 장소로, 오후에는 발리의 석양과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운동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그 외 티셔츠 만들기와 바비큐 파티 등도 마련해 참가자들간 운동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2일차에는 아쉬탕가, 비크람, 빈야사 등 다양한 요가와 발레바를 이용한 핫 바레(Hot barre)까지 총 7개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근력은 물론, 심신의 안정을 돕는 자세와 동작들을 익혔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요가를 비롯해 각종 피트니스 운동에 대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새해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웰니스 산업과 함께 애슬레저 시장이 확대된 만큼, 앞으로도 운동을 즐기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색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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