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 리플 가지고 있다"

리플 유통량의 15% 이상 차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세계 6위 암호화폐 리플(XRP)을 소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리플은 한국인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 내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리플 파트너인 조쉬 킴(Josh Kim)은 26일(현지시간) 리플 관련 커뮤니티 '크립토에리(Crypto Eri)'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인구의 10%가 리플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리플 순환 공급량의 최소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플 거래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쉬 킴은 리플이 이런 한국 내 관심을 기반으로 XRP 렛저(XRP Ledger, XRPL) 채택을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산형 금융(Defi, 디파이)과 게임이다. 

 

조쉬 킴은 "이미 XRPL를 기반으로 한 디파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면서 "한국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게임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게임 개발자들은 XRPL 생태계로 온보딩 하는데 지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 분야에서는 루트 네트워크와 같은 사이드체인을 통해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게임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2024년 중반까지 한국 내 주요 게임IP에 루트 네트워크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XRPL은 리플랩스가 설계한 분산형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빠른 속도, 높은 확장성, 낮은 수수료, 다양한 통화 지원 등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XRPL은 국경 간 거래시 강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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