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아메리카, 세이프가드 파트너십 연장

고객 경험 향상·기술 우수성 추구 차원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인 현대캐피탈 아메리카가 세이프가드 프로덕츠 인터내셔널(Safe-Guard Products International)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자동차 산업 내 기술 우수성을 함께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4일(현지시간) 세이프가드와 맺어 온 10년 간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와 세이프가드는 자동차 금융 및 보험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급 보호 제품과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개인화된 고객 참여 전략 등 전반적인 소유권 경험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상호 기술 투자 외에 고객 및 딜러 파트너에게 동급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이뤄졌다. 양사는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고 고급 분석을 구현하는 등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마르셀로 부르티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사장은 “세이프가드와 파트너십은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일치한다”며 “양사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랜디 바코위츠 세이프가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은 시장의 진화하는 요구를 예측하고 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공동 목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세이프가드는 금융·보험 분야에서 자동차, RV, 해양, 오토바이·파워스포츠 업계에 브랜드 차량 보험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세이프가드 보험 상품은 첨단 기술 솔루션과 결합해 최고의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지난 1989년 설립된 현대차그룹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